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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 사망 소식 '충격', "미국 물류회사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03 14:51
2014년 12월 3일 14시 51분
입력
2014-12-03 14:49
2014년 12월 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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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슈퍼스타K4' 방송화면 캡처.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죠앤은 추수감사절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26세다.
200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였던 죠앤은 이후 소속사 분쟁과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죠앤은 한국 활동 이후로 대만에서 중국어 공부를 위해 유학했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그녀는 2012년 Mnet 오디션프로 '슈퍼스타K4'에 출연, 다시 가수의 꿈을 펴보려 했지만 탈락한 후 지난 6월부터는 미국으로 돌아와 물류 회사 BNX의 회계 부서에서 일했다.
죠앤의 안타까운 소식에 네티즌들은"죠앤이 사망? 이럴수가" "죠앤 교통사고 사망, 안타깝다" "죠앤 교통사고 사망, 예전에 많이 좋아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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