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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 이경실 오열하며 “고맙고 행복했어. 거기서는 아프지 마”
동아닷컴
입력
2014-11-20 10:38
2014년 11월 20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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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캡처
故 김자옥 발인
배우 고(故) 김자옥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많은 동료들은 떠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눈물 속에 못다 전한 인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폐암 투병 끝에 16일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난 고 김자옥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김자옥의 빈소를 찾은 배우 나문희는 “너무 예쁜 배우이고 훌륭한 배우인데 이제 다시 못 보게 돼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소정은 “저렇게 갈 줄 몰랐다”고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김용건은 “왕성하게 일을 해아하는데…동료로서 먹먹하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경실은 운구차를 붙잡고 “언니 그 동안 고맙고 행복했어. 언니 잘가. 거기서는 이제 아프지 마”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부자 등 동료 배우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故 김자옥은 수 많은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
김자옥을 보낸 후 서우림은 “너무 놀랐다. 아깝게 일찍 갔다”, 백수련은 “귀한 연기자이지 않았나. 없어져서 안타깝다”고 했다.
또 최수진은 “나 할 말 있다”며 “이 머플러 자옥이가 준거다. 코트도 주고 머플러도 아주 예쁜 걸 3개씩이나 줬다. 그래서 오늘 이걸 하고 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故 김자옥은 최근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나흘 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발인,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 “故 김자옥 발인, 가슴 아프다”, “故 김자옥 발인, 잊지 않겠다”, “故 김자옥 발인, 편안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김자옥 발인.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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