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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한석규에게 “소자는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 소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2 09:18
2014년 11월 12일 09시 18분
입력
2014-11-12 09:16
2014년 11월 12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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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사진=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화면 촬영
비밀의 문
‘비밀의 문’에서 이제훈이 ‘살리는 정치’를 선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1일 방송에서는 역모를 꾸민 죄로 압송된 김창완(김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창완은 이제훈(이선 역)이 청나라와의 외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새로운 세자를 추대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제훈은 청나라 사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외교 문제를 해결했고, 사신들은 김창완의 행적을 고발했다.
이에 한석규(영조 역)는 이제훈에게 칼을 쥐어주며 “네 손으로 역적 김택을 베서 왕실의 권위를 세워라”고 촉구했다. 이제훈이 머뭇거리자 한석규는 “못하겠다는 거냐. 이 애비가 직접 베어주랴?”며 채근했다.
결국 이제훈은 칼을 받아들고 김창완의 앞에 섰다. 그러나 이제훈은 한석규의 명령과 달리 김창완을 죽이지 않았다. 이제훈은 “삭탈관직하고 도성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죄를 물을 테니 돌아가라”고 말했다.
김창완은 “정적의 동정은 안 받겠다. 당장 내 목을 베라”고 발끈했고 이제훈은 “그건 대감의 방식이다. 내겐 내 방식이다. 공격하고 싶으면 얼마든 공격하라. 나는 나대로 대감을 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한석규는 이제훈에게 “잘한 일이라 보느냐”며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제훈은 “이것이 소자의 방식이다.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살리는 정치. 소자의 정치는 이렇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며 소신을 밝혔다.
비밀의 문. 사진=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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