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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진영 “마약 사건, 인성 부족했다…안 잡혀간 지 17년 넘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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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09:33
2014년 10월 16일 09시 33분
입력
2014-10-16 09:32
2014년 10월 16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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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현진영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이 과거 마약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느껴본 자들, 마이너스 30억’ 특집으로 전 아나운서 김현욱, 가수 현진영, 룰라 출신 김지현, R.ef 출신 성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현지영은 과거 마약 사건을 일으켰던 당시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인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유혹에 많이 넘어갔었다. 저를 담당하던 검사님이 ‘야, 그거 하니까 심장이 벌렁벌렁 두근두근 쿵쿵하냐?’ 이러시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은 “그때 어떻게 잡혀간거냐?”라고 물었고, 현진영은 “자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제 본명을 부르더라. 그래서 그때 깜짝 놀라서 누가 제 이름 부르면 깜짝 놀란다. 우리 와이프도 제가 안 일어나면 본명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진영은 “결코 자랑처럼 얘기하는 게 아니다. 난 만날 잡혀간 얘기를 하는데 안 잡혀간 지 17년 넘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1990년 그룹 ‘현진영과 와와’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이후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고 진영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그는 1993년 3집을 발표한지 한달 만에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현진영.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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