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노민우 “내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박시연”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23일 11시 54분


코멘트
‘최고의 결혼’ 노민우 박시연. 사진 =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최고의 결혼’ 노민우 박시연. 사진 =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최고의 결혼’ 노민우 박시연

배우 노민우가 배우 박시연이 유부녀란 사실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최고의 결혼’ 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오종혁 PD, 배우 노민우, 박시연, 엄현경, 배수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민우는 박시연이 결혼 한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노민우는 “애도 있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나는 촬영할 때 계속 누나를 좋아하는 역할, 누나를 너무 사랑하는 역할이라 배역에 빠지려고 사진도 많이 쳐다보고 누나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도 설정해놓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민우는 박시연과의 파격전인 베드신에 대해 “전혀 거리감 없이 편하게 베드신을 촬영했는데 스태프들은 농담으로 ‘(박시연의) 남편 분께서 보시면 속상해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9월 4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9월 득녀했다.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영 분)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최고의 결혼’ 노민우 박시연. 사진 =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