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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세원 “헬로 비너스 유영의 첫 키스 상대가 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1 09:28
2014년 9월 11일 09시 28분
입력
2014-09-11 09:19
2014년 9월 11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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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세원.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고세원
배우 고세원이 그룹 헬로 비너스 유영과 키스신 촬영 뒷 이야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머님들의 엑소(EXO) 특집으로 꾸며져 어머니들 사이에서 F4로 통하는 연속극계의 히어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MBC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냉혈한 차성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고세원은 드라마 속에서 유영과 키스신에 대해 고백했다.
고세원은 “헬로비너스 유영과 18살 차이가 난다”며 “촬영하기 전, 그 친구가 많이 긴장한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영이 긴장한 거 같아서 풀어주려고 ‘키스 뭐 예전에 했던 것처럼 하면 돼~’라고 했는데 유영이 ‘오빠 저 첫 키스예요’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발끈한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뿌듯했냐? 자랑하려고 얘기 하는 거 아니냐?”며 못마땅해 했고, 당황한 고세원은 “아내가 보고 있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고세원은 “그래서 순간 나도 모르게 ‘미안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고세원.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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