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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 사망…소속사 “사고 관련 추측 자제 요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13:34
2014년 9월 3일 13시 34분
입력
2014-09-03 11:47
2014년 9월 3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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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그룹 레이디코드의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 사실 및 추측 유포 자제를 부탁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양해 부탁한다.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권리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사망한 멤버 고은비에 대해선 “고(故) 고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리되는 상황을 조금만 기다려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전날 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차량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멤버 애슐리, 주니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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