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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사생활 공개하겠다 협박…‘알고보니 지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2 09:45
2014년 9월 2일 09시 45분
입력
2014-09-02 09:44
2014년 9월 2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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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두 명에게 협박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1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28일 소속사에 이와 같은 협박 사실을 알렸고 소속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9월 1일 새벽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은 검거됐다.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에 대해 협박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두 사람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한 20대 여성들 이유는 뭘까?” “어떻게 저런 일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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