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스칼렛요한슨 주연 ‘루시’, 27개국서 박스오피스 1위…2억 달러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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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7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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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사진=영화 '루시' 포스터

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사진=영화 '루시' 포스터
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최민식과 스칼렛요한슨 주연 영화 '루시'가 27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직배사 UPI코리아는 "'루시'가 7월 25일 북미 개봉 이후 전 세계 27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억 달러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루시'는 북미에서 첫 주말에만 44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어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레바논, 아랍에미레이트, 이스라엘,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루시'는 개봉을 앞둔 나라가 22개국이나 돼 최종 흥행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9월3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루시'는 최민식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루시, 최민식, 스칼렛요한슨. 사진=영화 '루시'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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