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귀신 보는 능력 들켜…별궁에 감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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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9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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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야경꾼 일지’에서 정일우가 곤경에 빠졌다.

18일 전파를 탄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5회에서 월광 대군 이린(정일우 분)은 사담(김성오 분)에게 귀신 보는 능력을 들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린은 소격서 제조로서 소격서 취재에 ‘병자를 치료하라’는 시제를 냈고, 취재에 온 사담과 도하(고성희 분)는 함께 병자를 살피기 위해 들어갔다.

이 병자는 과거 사주를 받고 김상궁을 살해한 범인이었다. 범인의 곁을 맴돌던 김상궁의 혼령을 목격한 이린은 충격에 휩싸여 모두의 앞에서 “김상궁…”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사담은 왕의 자질을 뜻하는 귀신 보는 능력을 이린이 지녔음을 알게 됐고, 기산군에게 “월광 대군께서 (귀물을) 본 듯하다. 분명 본다”고 전했다.

이에 기산군은 분노해 이린에게 직접 칼까지 겨눴고, 이린을 별궁에 유폐시켰다. 기산군은 이린에 대한 살의를 나타내며 이린의 위기를 예고했다.

‘야경꾼 일지 정일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점점 더 흥미진진하다” , “야경꾼 일지 정일우, 손에 땀을 쥐며 봤네” ,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일우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정일우는 선왕의 적통 왕자이자 현재 임금의 이복동생인 월광대군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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