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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외계인설-트랜스젠더설 떠돌아…유흥업소 출신 루머가 가장 상처”
동아닷컴
입력
2014-08-12 11:15
2014년 8월 12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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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이지아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유흥업소 출신 루머를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지아는 “외계인설, 트랜스젠더설도 들어봤다”며 “나에 대한 소문들 중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얘기에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가까웠던 사람이 ‘네가 데뷔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눈빛을 보면 이 사람의 의도를 아는데, 내 인생에 대해 다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떠도는 낭설들, 악성 댓글도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 나를 제일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던 누군가가 다른 사람 얘기를 듣고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는 게 상처가 됐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지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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