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키? 작지 않다" 매너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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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4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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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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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배우 강동원이 배우 송혜교와의 키 차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송혜교와는 4년 전 영화 '러브 포 세일'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송혜교와의 키 차이를 묻는 질문에, 송혜교의 허락을 구한 뒤 "나는 186cm이다. 송혜교 씨는 161cm다"며 키 차이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너무 작은 것 아니냐고 그래서 처음에는 조금 그랬는데, '러브 포 세일'에서 보니 그리 작아 보이지 않았다. 프로필 상의 키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하자 송혜교는 "그렇다고 큰 편도 아니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근 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열 입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와 나이 16살에 여든 살의 신체를 가진 아들 아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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