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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파경 위기, 과거 “내가 꼭 이혼한다” 농담처럼 한 말이…‘씁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31 11:27
2014년 7월 31일 11시 27분
입력
2014-07-31 11:08
2014년 7월 3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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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KBS2 ‘달빛프린스’ 화면 촬영
탁재훈 파경 위기
방송인 탁재훈(46)이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해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김수로는 탁재훈의 관상을 봐주며 “아주 잘 살고 있다. 일도 많이 하고 이혼도 안했다”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내가 꼭 이혼해서 그 관상 틀리게 한다. 꼭 이혼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란 강호동은 “두 분이 정말 친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고 수습했다.
탁재훈의 발언은 당시에는 농담으로 말한 것이지만 탁재훈의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지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달 부인 이모 씨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파경 위기를 맞았다. 탁재훈의 파경 위기 소식에 팬들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 = 탁재훈 파경 위기/KBS2 ‘달빛프린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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