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송재림-조보아, 수중에서 화끈한 키스신…“14시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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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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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조보아, CJ E&M 제공
‘잉여공주’ 조보아, CJ E&M 제공
‘잉여공주’ 조보아

배우 송재림과 조보아의 수중 키스신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잉여공주’ 제작진은 8월 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잉여공주’에서 조보아와 송재림이 나눈 수중 키스신을 2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인어 공주 모습을 한 채 송재림과 키스를 나누고 있다. 특히 송재림은 흰 셔츠를 입고 조보아의 허리를 끌어안은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조보아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2층 세퀘이아&파인에서 열린 tvN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서 수중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조보아는 “수중 키스신을 위해 14시간을 촬영했다. 수영을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어서 잘은 못 했지만 겁 없이 찍었다"며 "키스신에 대한 부담보다는 물 속에서 유영하며 인어 연기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더 컸다”고 전했다.

함께 키스신을 촬영한 송재림 또한 “조보아 씨가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잉여공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조보아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물 위로 올라온 인어공주 김하니 역을 맡았다.

취업 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랑을 쟁취해야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사진 = ‘잉여공주’ 조보아, CJ E&M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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