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 이혼…‘지인들도 모른 채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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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2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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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지승룡 이혼. 사진= 여성동아
정애리 지승룡 이혼. 사진= 여성동아
‘정애리,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 이혼’

배우 정애리와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여성 월간지 여성동아는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가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 태도나 사고 방식에서 가치관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승룡은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애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정애리 씨가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해 석 달 만에 마무리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고 말했다.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 출연했다.

지승룡 대표는 연세대 신학과 출신으로 1994년 서울 신촌에 대중문화 공간 민들레영토를 열었다.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영토’는 대학생을 포함한 2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민들레영토 지승룡 혼자됐네” “안타깝다” “성격 차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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