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말기’ 유채영은 누구? 쿨 출신 노래-연기-예능까지 ‘팔색조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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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1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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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41)이 위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유채영은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얼굴, 파격적인 삭발 머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유채영은 혼성듀오 ‘어스’로 활동한 뒤 솔로 가수로 전향하기도 했다.

또 유채영은 가수에서 배우로, 예능인으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 ‘휘파람 공주’,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등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믹하고 유쾌한 이미지의 유채영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유채영은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다가 병세가 악화돼 하차했다.

한편,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투병해온 사실이 21일 전해졌다. 이날 다수 매체에 따르면 유채영은 최근 증세가 악화돼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유채영은 현재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제공=유채영/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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