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박민우 졸음운전에 욕설 비명 “아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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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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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욕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배우 박민우의 졸음운전에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욕설 비명을 질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명 룸메이트 멤버들이 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강준 팀(박민우 박봄 송가연 홍수현)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대를 잡은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호소하다 결국 졸음운전을 하고 말았다.

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향하자 조수석에 앉아있던 서강준은 이상함을 느끼고 박민우의 팔을 잡고 “형”이라고 불렀고 정신을 차린 박민우는 핸들을 바로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차가 심하게 흔들리며 사고가 날 뻔했다.

결국 뒷자석에 있던 홍수현은 걱정스런 얼굴로 안전벨트를 잡았고, 박봄은 욕설이 담긴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 나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미안해서 같은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밝혔다.

한편, 룸메이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너무 위험해보였다”,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아찔한 상황”,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안타깝네”,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리얼한 상황이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룸메이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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