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알고 보니 ‘돌싱?’… “재혼남이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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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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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만추' 스틸컷
출처= 영화 '만추' 스틸컷
‘탕웨이 김태용 결혼, 만추’

중국 최고 여배우로 손꼽히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주)영화사 봄은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영화사 봄에 따르면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면서 “지난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면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소식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 이어 지난 2012년 11월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지난 2일 결혼소식을 알려왔다.

이와 함께 김태용이 지난 2011년 전부인과 이혼한 뒤 재혼남이라는 사실, 탕웨이가 지난 2012년 7월 분당에 땅을 매입했다는 소식 역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될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은 올 가을 열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처음 만난 영화 ‘만추’처럼 ‘만추(늦가을)’에 결혼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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