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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투병, “개인적인 아픔 있었지만 모두 기다려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2 18:05
2014년 7월 2일 18시 05분
입력
2014-07-02 16:18
2014년 7월 2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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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홍진경 투병
모델 홍진경이 개인적인 아픔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형욱 PD와 이효리, 홍진경, 문소리, 김구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사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가 끝난 뒤 많은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홍진경은 “‘매직아이’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 못 한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다들 나를 기다려줬다. 어렵게 합류하게 됐고, 그 사이 개인적인 아픔은 치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패션왕 시즌2’와 ‘매직아이’ 등 두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가발을 쓰고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이 진행하는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와 김구라, 배성재가 진행하는 ‘숨은 사람 찾기’로 구성됐다. 8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홍진경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홍진경, 무슨 일이지” “홍진경,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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