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고나은, 종영 소감…“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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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0일 11시 23분


‘종영 정도전’

KBS1 ‘정도전’에 출연한 배우 고나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은 30일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도전’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도전’이라는 훌륭한 작품을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장르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 됐다”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께서 펼치시는 혼신의 연기를 어깨너머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큰 자산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고나은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진 것을 느끼며,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고나은은 극중 이방원(안재모 분)의 정실부인이자, 뛰어난 통찰력과 결단력을 지닌 여장부 민씨 역을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종영 정도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영 정도전, 정도전 후속작은 뭐지?” , “종영 정도전, 고나은 예쁘다” , “종영 정도전, 재밌게 봤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은 29일 마지막회가 방영되며 총 50부작의 대장정을 마쳤다. 후속작으로는 6부작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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