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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유족과 소방서 옥신각신… “진실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9 15:33
2014년 6월 19일 15시 33분
입력
2014-06-19 15:26
2014년 6월 19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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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에 대한 진상여부에 네티즌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여부를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급차 안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공개하며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달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자리에서 일어난 민희 씨가 “죄송해요. 차 좀 세워주세요”라고 말한 뒤 곧이어 차량에서 추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놓고 담당 소방서는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주부가 음주 후 이송 중인 구급차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반면 유족들은 자살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서 자살로 보도된 민희 씨 이야기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급차에서 추락한 여인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동영상으로 봤을 때 판단을 못하겠다. 뛰어내렸는지 어땠는지 보다는 (구급차 안에)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하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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