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성령 노래 들은 후 “노래에 백치미가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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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김성령,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김성령

개그맨 김구라가 김성령의 노래를 들은 후 독특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과거 미스코리아 시절 불렀던 ‘나를 잊지 말아요’를 자신의 노래로 꼽았고, MC들의 노래 요청에 MC 윤종신과 함께 무대에 섰다.

김성령은 고음 부분에서 음 이탈을 여러번 겪으며, 마치 귀신의 곡소리를 연상케 하는 창법을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김구라는 “김성령은 노래에 백치미가 있다”며 독특한 평가를 내렸고 김성령은 “고음이 안 돼서 그렇지 박자, 음정은 다 맞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김성령,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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