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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토고전 프리킥, 이을용에게 내가 하겠다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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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10:06
2014년 6월 4일 10시 06분
입력
2014-06-04 09:46
2014년 6월 4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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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예체능' 이천수
'예체능'에 출연한 축구선수 이천수가 2006년 월드컵 토고전 골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역대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해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에서 이천수는 자신의 월드컵 명장면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을 꼽았고, 모두들 당시를 회상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이천수는 "공을 세워놓고 이을용 형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왠지 모를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이)을용이 형에게 '내가 한 번 차보겠다'라고 했더니 형이 허락해줬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골을 넣는 순간 형에 대한 생각은 하나도 안 나더라. 벤치로 가니까 생각이 났다. 나중에 정말 고맙다고 형에게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 이천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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