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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故 박용하가 세운 요나스쿨 방문… “용하가 기뻐할 것 같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1 16:44
2014년 5월 31일 16시 44분
입력
2014-05-31 16:37
2014년 5월 31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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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좋은아침'
‘故 박용하 요나스쿨’
가수 이승철이 故 박용하가 세운 요나스쿨을 찾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아프리카 차드를 찾아 희망을 꽃을 피우는 가수 이승철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이승철은 3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아프리카 차드의 희망학교인 ‘요나스쿨’을 방문하고 있다.
차드는 아프리카 중앙의 사하라 사막 가장자리에 위치한 곳으로 오랜 내전과 기근 속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故 박용하가 지난 2000년 ‘희망TV SBS’ 와 함께 지은 희망학교다.
당시 박용하는 직접 벽돌을 나르고 삽을 드는 등 요나 스쿨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승철은 “이곳 아이들에게 故 박용하는 요나라고 불린다. 자기가 받은 사랑을 이 먼 곳에서 되돌려 주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용하가 정말 뜻 깊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커진 학교와 늘어난 학생 수를 보면 故 박용하가 굉장히 기뻐할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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