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한상진에게 매서운 경고 “그 사람 건드리면 죽일거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7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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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KBS2 ‘빅맨’ 화면 촬영
정소민, KBS2 ‘빅맨’ 화면 촬영
정소민

KBS2 ‘빅맨’에서 정소민이 한상진에게 매서운 경고를 날렸다.

26일 방송된 ‘빅맨’ 9회에서는 강진아(정소민 분)가 집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핑계로 김지혁(강지환 분)의 집에 눌러 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략결혼을 앞둔 강진아는 파혼을 선언 한후, 김지혁의 집으로 찾아갔다. 강진아는 집 앞에서 지혁을 발견하고 “내 인생 어떻게 할 거야”라며 울먹였다.

이에 김지혁은 진아에게 “너하고 나는 엮일 수 없는 사이다. 돌아가라”고 냉정하게 말했지만 강진아는 “나 집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도상호(한상진 분)은 강진아를 찾아와 “일종의 호기심 때문에 감정에 끌리신 겁니다. 아가씨하고는 신분이 다르고 살아온 세상이 다릅니다. 어울릴 수도 없고 어울리지도 않습니다”고 설득했다.

이에 강진아는 한상진에게 “그 사람 위해서라면 다 버릴 수 있다. 내가 가진 거 전부다”라며 “건들지 마. 그 사람, 건드리면 죽일거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 = 정소민, KBS2 ‘빅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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