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서상준 향한 호감 접었다…홍수현 때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6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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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나나,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나나 홍수현

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서강준에 대한 마음을 포기한 이유가 배우 홍수현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나는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서강준에게 호감을 가졌으나 홍수현 때문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나도 처음엔 서강준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서강준 박민우는 이상형이 홍수현이라고 하더라”며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전혀 없으면 나도 그 사람을 깨끗이 포기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나나는 “나는 내가 호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전혀 없으면 나도 그 사람을 깨끗이 (포기한다)”며 “심지어 내 룸메이트를 이상형으로 뽑았는데 굳이 내가…. 나는 나한테 잘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털어놨다.

앞서 방송에서 서강준은 이상형으로 홍수현을 지목했고, 나나는 서강준에게 “나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며 호감을 보인 바 있다.
이를 몰래 듣고있던 서강준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처받을 줄은 몰랐다. 여자 마음은 모르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나나 홍수현,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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