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가상 재혼 상대 지상렬 “정말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것 같다”

박준금, JTBC 제공

박준금

배우 박준금이 JTBC ‘님과함께’에서 가상 재혼 상대 지상렬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가 2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준금은 “지상렬은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 같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지상렬과 함께 촬영에 임하면서 느꼈던 건 지상렬이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더 순수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지상렬이 자유분방한 모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운동을 열심히 하는 등 규칙적인 모습이 보였다”며 “툭툭 내뱉다가도 챙겨주는 모습이 남자로서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준금은 또 "지상렬 씨가 가상 결혼임에도 계속 아기 이야기를 꺼낸다"면서 "아기를 정말 갖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금·지상렬 커플은 JTBC ‘님과함께’에서 부상으로 하차한 이영하·박찬숙 커플을 대신해 지난 12일 합류했다.

‘님과 함께’는 미혼이거나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황혼의 부부애와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박준금, JT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