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거미 새 앨범 타이틀곡 피처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5월 21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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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박유천이 동료 가수 거미의 새 앨범을 지원 사격했다.

박유천은 6월9일 발표하는 거미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을 피처링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싱그러운 멜로디가 포인트인 타이틀곡에 박유천의 목소리가 더해졌다”며 “두 사람의 조합으로 히트곡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애초 박유천은 피처링이 아닌 내레이션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녹음실 현장에서 거미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피처링을 하겠다고 나섰다.

소속사 측은 “귀여운 노랫말과 신나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두 사람이 함께 녹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인디음악을 즐겨 듣는데 이번에 피처링에 참여한 곡도 비슷한 느낌”이라며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 만에 내놓는 거미의 새 앨범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휘성과 화요비의 자작곡도 실려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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