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균, “아내 전혜진, 날 감시하고 통제한다”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0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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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혜진,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전혜진,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전혜진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38회에는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 않는 이선균에게 ‘힐링캠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이선균은 “집 밖으로 나올 명분이 필요했다. 드라마 끝난 지 한 달 반 됐는데 나오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지난 2월 26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 김형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이선균은 “촬영이 정말 그리웠다. 너무 좋다”며 “아내는 날 감시하고 통제한다. 오늘도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고 주입을 받고 나왔다. 강한 분의 진두 지휘하에 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C 이경규는 이선균에게 “가슴 속 한이 많이 맺혀 있는 사람 같다”며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선균은 단번에 “아니오”라고 말하더니 잠시 뜸을 들이고 “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선균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마음만 일탈을 꿈꾸는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힐링캠프’ 전혜진과 이선균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재미있게 사시는 것 같다”,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알콩 달콩한 부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힐링캠프’ 전혜진,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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