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걸스데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 ‘4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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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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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걸스데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 ‘4년 만에 컴백’

‘MC몽 컴백’

‘병역 기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MC몽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C몽이 연예기획사 ‘웰메이드예당’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C몽의 컴백과 관련한 실무는 웰메이드예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그러나 구체적인 앨범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소속사가 MC몽의 생각을 들어보고 논의한 뒤 구체적인 컴백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발치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MC몽은 2012년 5월,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재판부는 발치가 병역면제 목적으로 했다고 보기 어렵고 고의성을 달리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됐다. 대법원은 입영 연기 혐의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사진 = MC몽, 스포츠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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