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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조진웅에 “정우성 같은 액션, 우린 왜 안될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09 17:32
2014년 5월 9일 17시 32분
입력
2014-05-09 16:59
2014년 5월 9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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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정우성의 액션과 자신과 조진웅의 액션을 비교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끝까지 간다' 언론시사회에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선균,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 시작 전 배우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 예고편이 나왔다.
이를 본 이선균은 "오늘 우리 영화 상영 전 '신의한 수' 예고편이 나왔는데 정우성 선배님 액션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진웅아 우리는 왜 저런 액션이 안 될까? 나도 멋진 거 하고 싶은데"라며 웃었다.
이선균은 "조진웅이 나한테 저금통을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한 번에 던져 준 조진웅에게 감사했다. 정말 아팠지만 한 번에 던져준 진웅이가 고마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균이 고건수, 조진웅이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으로 분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는 5월29일 개봉하며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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