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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순재, 지갑 잃어버린 뒤… “마지막일 수도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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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09:33
2014년 5월 3일 09시 33분
입력
2014-05-03 09:33
2014년 5월 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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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영상 갈무리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 이순재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갑을 반납한 의상 안에 두고 뒤늦게 되찾았다.
이 모습에 이순재는 “여행도 젊었을 때 해야 한다”면서 본인의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이순재는 “한 군데라도 더 봐야한다. 이 아름다운 순간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젊었을 때는 이런 기회가 없었다. 그 때였으면 세계 일주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 이순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짠하다”, “어른들의 말 새겨듣자”,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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