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눈물로 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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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3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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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노란리본.

가수 김창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노란리본’이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창완은 지난 28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오프닝곡으로 본인의 자작곡인 ‘노란리본’을 선곡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노란리본은 ‘너를 기다려. 네가 보고 싶어. 교문에 매달린 노란 리본’, ‘목소리 듣고 싶어. 가슴에 매달린 노란 리본’, ‘너의 웃음이, 너의 체온이, 그립고 그립다’ 등의 가사가 담겨있어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창완은 “비 뿌리는 아침 눈물로 쓴 곡을 띄어드리겠습니다. 위로, 그 따뜻함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춘을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련해야 하는 것은 희망입니다. ‘노란 리본’은 희망가”라고 설명했다.

김창완 ‘노란리본’을 들을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김창완, 눈물나게 한다”, “노란리본 김창완, 가슴이 먹먹해져”, “노란리본 김창완, 마음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노란리본 (김창완 노란리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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