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종영 소감, 조재윤 “귀여운 골타로 남고 싶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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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종영 소감, MBC 기황후 홈페이지
기황후 종영 소감, MBC 기황후 홈페이지
기황후 종영 소감

MBC ‘기황후’에서 ‘골타’ 역을 맡았던 배우 조재윤이 ‘기황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기황후’ 공식홈페이지에는 29일 출연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소감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조재윤은 “즐거웠던 시간이 끝났다. 지창욱, 하지원, 많은 배우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아쉽다”며 “‘기황후’를 많이 사랑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골타를 처음에는 많이 사랑해줬다가 매박상단 수령이 된 이후 많이 싫어하시더라”며 “그래도 전 아시죠? 귀여운 골타로 남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재윤은 “많이 사랑해주신 것 정말 감사하고 ‘기황후’가 끝나도 배우들 계속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재윤은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수족이자 충실한 환관인 골타 역을 맡아 초반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지만, 후반부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매박 상단의 수령이었다는 반전을 보이며 악역으로 변신했다.

조재윤은 이날 ‘기황후’ 마지막 회에서 “내 주인은 돈뿐이다”라고 소리쳤고, 지창욱의 손에 제거되며 배신자의 최후를 보여주었다.

기황후 종영 소감을 들은 누리꾼들은 “기황후 종영 소감, 조재윤 초반에 정말 귀여웠는데”, “기황후 종영 소감, 조재윤 정말 반전이었지”, “기황후 종영 소감, 조재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기황후 종영 소감, MBC 기황후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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