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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왕비서, 친구 김희애 미행+뒷조사 “벌벌 떨 줄 알았냐” 배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9 14:16
2014년 4월 29일 14시 16분
입력
2014-04-29 10:48
2014년 4월 29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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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밀회’ 왕비서’
‘밀회’에서 백지원이 친구 김희애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 28일 방송에서는 누군가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은 오혜원(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오 실장님, 아직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따로 연락 바라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두 분 중 누구한테 먼저 보고할지는 그때 결정하죠”라는 문자를 받았다.
오혜원은 협박 문자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한성숙(심혜진 분)과 서영우(김혜은 분)을 찾아갔다. 오혜원은 “제가 문자를 하나 받았다. 읽어드리겠다. 쓰여 있는 그대로”라며 또박또박 문자를 읽었다.
이를 듣던 서영우는 한성숙에게 “얘한테 미행 붙였냐”고 의심했고, 한성숙은 “너 좀 너무한 것 아니냐.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느냐”고 맞섰다. 오혜원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사장님과 대표님 두 분 중 한 분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협박 문자는 서영우의 운전기사인 최 기사가 한 짓이었다. 앞서 오혜원의 예고동창이자 서영우의 비서인 왕 비서(백지원 분)는 최 기사에게 오혜원을 미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최 기사는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자 오혜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것.
왕 비서는 최 기사에게 “오실장이 벌벌 떨면서 돈뭉치 집어줄 줄 알았냐. 이제 정보 관련 임무는 끝. 잘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 줄 알아라. 예뻐서가 아니다. 의심 살까봐 그냥 두는 거다”며 차갑게 말했다.
‘밀회’ 왕비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왕비서, 뒷통수 제대로네” “‘밀회’ 왕비서, 김희애 불쌍하다” “‘밀회’ 왕비서, 총체적 난국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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