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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앵커, 세월호 실종자父 인터뷰에 ‘울먹’… 시청자도 울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8 14:01
2014년 4월 28일 14시 01분
입력
2014-04-28 13:59
2014년 4월 28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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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 울먹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 군의 아버지는 인터뷰 말미에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김소현 앵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힘겹게 다음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 방송에 네티즌들은 “모두 김소현 앵커 같은 마음이다”, “김소현 앵커 눈물에 더 마음 아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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