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아버지 김용건 “아들 장가 올해 아니면 내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26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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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료 배우 자녀의 결혼식을 찾은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아들은 언제 장가가는 거야?”라는 동료의 물음에 “글쎄 말이다. 우리 애들(하정우, 차현우)도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제작진은 “빨리 며느리를 보고 싶냐?”라고 묻고, 김용건은 “주위에서 손자들 사진을 보여주면 부럽다”라며 “결혼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애들한테 결혼 얘기하기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때가 되면 하지 않겠나, 나도 편하게 생각한다”라면서도 “기대한다. 금년 아니면 내년에 하겠지 뭐”라고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의 결혼 소식을 기다렸다.

한편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차현우 결혼이 우리도 기다려진다”, “아버지 마음은 모두 같구나”, “김용건 아들들, 결혼은 언제쯤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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