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3억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2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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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억 기부.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기부처를 고민하다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수현은 “가장 힘들어 하고 있는 분들을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수현이 기부한 3억 원은 세월호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과 단원고 학생들 및 선생님들, 단원고 합동 분향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김수현은 8일에도 중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20만 위안(약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수현 3억 기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3억 기부, 착한 연예인이네”, “김수현 3억 기부, 마음씨 좋다”, “김수현 3억 기부, 액수를 떠나 아름다운 자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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