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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임신, 연정훈 과거발언 “다시 태어나도 결혼, 한결같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2 15:14
2014년 4월 22일 15시 14분
입력
2014-04-22 14:19
2014년 4월 22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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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임신, 연정훈 과거 발언.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한가인 임신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연정훈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시 태어나도 한가인과 결혼할 것이다. 다 한결같다. 왜 그렇게 사람이 안 변하나 모르겠다. 바가지도 한결같다"며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3년 KBS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가인이 현재 임신 중이다"라며 "연정훈과 한가인은 오래 기다려 온 첫 아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당분간 외부활동을 최대로 자제하고 2세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이번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에 잠긴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전했다.
한가인 임신, 연정훈 과거 발언.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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