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소희 “한복 안 입으면 못 알아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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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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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송소희'(출처= KBS2 방송 갈무리)
'해피투게더 송소희'(출처= KBS2 방송 갈무리)
‘해피투게더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가 남다른 굴욕담을 전했다.

송소희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요새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학교 급식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 나를 알아보시고 반찬을 더 챙겨주신다”고 답했다.

또한 “한복을 입어야 더 잘 알아보지 않느냐”고 묻자 “아무래도 그런 게 있다.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라며 얼굴을 보더니 아니라고 그냥 가셨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송소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웃기다”, “해피투게더 송소희 귀엽더라”, “그대신 한복 입으면 바로 알아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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