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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집 아들 정기고, “무명시절을 견딘 건 엄마의 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1 10:36
2014년 4월 11일 10시 36분
입력
2014-04-11 10:23
2014년 4월 11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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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족발집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영상 갈무리)
‘정기고 족발집’
가수 정기고가 상도동의 유명 족발집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기고는 “족발집을 하시는 어머니 덕에 무명생활을 견뎠다”고 고백했다.
이에 MC유재석이 “긴 공백 기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없었냐”고 묻자 정기고는 “다들 고생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크게 고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기고는 자신이 상도동에서 25년간 족발집은 운영해온 주인집의 아들임을 밝혔다. 그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엄마 만원만’ 하면 된다”고 말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정기고는 어머니 족발집이 유명한 맛집이라는 소문에 대해 “많이들 드시고 갔다”고 말했다.
‘정기고 족발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맛있기에”, “한번 가보고 싶다”, “상도동 어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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