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김해숙, 강렬한 포스 ‘마녀 백미녀 변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6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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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텔킹'
MBC '호텔킹'

‘'호텔킹' 김해숙’

5일 첫방송된 주말극 '호텔킹'에서 명품 중견배우 김해숙이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MBC '호텔킹'(조은정 극본, 김대진·장준호 연출)에서는 백미녀(김해숙 분)가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미녀는 짙은 스모키 화장에 무표정한 얼굴로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졌다.

백미녀는 호텔 씨엘의 트레이닝 매니저로 직원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예리한 눈빛으로 감시하는 인물이다.

손님의 성희롱에 난감해하는 여직원을 대신해 자신의 허벅지를 내밀며 사건을 수습하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또한 일선에서 물러나 편히 쉬라는 이중구(이덕화 분)의 말에 싸늘한 시선으로 응대하기도 했다.

한편, '호텔킹'는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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