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정일우, ‘황금무지개’ 종영소감 “4개월간 백원이로 살아 행복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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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종영
사진= 유이 페이스북, 정일우 트위터
‘황금무지개’ 종영 사진= 유이 페이스북, 정일우 트위터
‘황금무지개’ 종영

MBC ‘황금무지개’가 종영한 가운데 주연배우 유이와 정일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황금 무지개 마지막 방송 날! 기분이 묘하네요. 4개월간 백원이로 살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생한 우리 스텝들과 고기 파티. 모두 즐거운 날만 가득하세요! 잊지 말고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양 손 모두 엄지를 치켜든 유이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이는 편안한 옷차림에 모자를 썼음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

같은 날 정일우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긴 어디? 난 누구? 도영이 어디갔도영? Thank you and I love you ! 황금무지개 기억해도영. 굿바이 도영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바다를 배경으로 왼팔을 쭉 뻗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이다. 정일우는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일상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41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백원(유이 분)과 서도영(정일우 분)은 마침내 사랑을 이뤘고, 악행을 서슴지 않던 도영의 아버지 서진기(조민기 분)는 몰락했다.

또 김천원(차예련 분)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의 곁에 있어준 서태영(재신 분)과 결혼을 약속하며 끝을 맺었다.

‘황금무지개’ 종영을 본 누리꾼들은 “‘황금무지개’ 종영, 결국 이렇게 끝났구나” “‘황금무지개’ 종영, 권선징악이네” “‘황금무지개’ 종영, 재밌게 봤는데 시청률이 안나와서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유이 페이스북, 정일우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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