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홍영기 출산 고백, 아기 얼굴 보니 “꼬꼬마 얼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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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출산 고백

'얼짱시대' 출신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 홍영기(23)가 남자친구 이세용(20)과의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홍영기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말씀드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볼까 한다"면서 긴 글을 시작했다.

홍영기는 "저와 이세용이 서로 연인 사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저희 커플이 만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며 "연애 기간 중 저희는 한 생명을 갖게 됐고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양가 부모님의 응원 속에 잘 극복해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출산 사실을 알렸다.

이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 저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누리꾼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홍영기는 페이스북에 남자 친구로 알려진 이세용, 아들 재원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세 식구의 시작을 알려 시선을 모았다.

아기 아빠 이세용 또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이세용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세용은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더 오랫동안, 더 많이 영기를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영기 출산 고백, 깜짝 소식이다", "홍영기 출산 고백, 축하할 일이다", "홍영기 출산 고백, 용기 있다", "홍영기 출산 고백, 행복하길 바란다", "홍영기 출산 고백, 아기도 얼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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