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인 299점 받게 만든 원동력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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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버나드박.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K팝스타 버나드박.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K팝스타 버나드박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K팝스타) 오디션 참가자 버나드 박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에서 버나드박의 부모님이 오셨다.

30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버나드 박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찾아온 부모님과 약 6개월 만에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나드박의 부모님은 6개월 동안 홀로 외로움과 싸운 버나드 박을 위해 아들 응원 차 가게 문도 닫고 한국을 찾아왔다. 혼자 숙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던 버나드박은 부모님을 보자 말을 잇지 못하며 놀라워했다.

버나드박의 부모님은 “자랑스럽다. 한 번 안아보자” 라며 아들을 껴안았다.

버나드 박의 아버지는 버나드 박에게 “네가 한 인터뷰 중에 네가 최고의 아들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지 않느냐”라며 “하지만 엄마·아빠 사업 실패하는 것 보면서 잘 커 준 것만 해도 넌 최고의 아들이다”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버나드는 부모님이 챙겨오신 좋아하는 과자를 마음껏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님에 응원에 힘입은 버나드 박은 “부모님 앞에서 처음 노래하는 건데 잘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버나드박은 리차드 막스의 곡 ‘Right here wating’을 부르며 역대 최고점수인 299점을 기록하며 TOP3에 진출했다.

K팝스타 버나드박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K팝스타 버나드박, 감동이다”, “K팝스타 버나드박, 점수 나올때 소름 돋았다”, “K팝스타 버나드박, 정말 잘 부르더라”, “K팝스타 버나드박, 부모님 앞이라 더 잘했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 버나드박.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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