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 “욕 많이 먹어, 터닝포인트 됐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3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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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tvN 'SNL 코리아' 캡처)
(사진=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tvN 'SNL 코리아' 캡처)
'정준하 김치전 사건'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무한도전'에서 논란을 일으킨 일명 '김치전 사건'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이하 'SNL')에 호스트로 출연, 유희열이 진행하는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과거 논란을 일으킨 '김치전 사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유희열은 정준하에게 "정준하를 조사하며 연관 검색어를 봤더니 김치전이 있더라. 김치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김치전 좋아한다.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됐다. 당시 욕 많이 먹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준하는 지난 2009년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한식 요리 대결 당시 김치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셰프와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을 일으킨 바 있다.

정준하는 "욕이 나를 있게 해줬고 욕도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욕을 먹지 않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 그때 진짜 정준하 욕 많이 먹었다" "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 지금은 많이 변한 듯" "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 욕도 애정이 있어야 함" "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 앞으로 더 화이팅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tvN 'SNL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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