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정우성 인증샷, ‘불륜 남녀’의 묘한 분위기?

(사진=‘마담 뺑덕’ 이솜-정우성 인증샷/이솜 인스타그램)

'마담 뺑덕' 이솜-정우성 인증샷

영화 '마담 뺑덕'에서 불륜 남녀로 호흡을 맞추는 정우성과 이솜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모델 출신 배우 이솜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마담 뺑덕'에서 함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우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리를 꼬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우성과 수수한 차림으로 단정하게 앉아 있는 이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각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정우성과 동양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이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정우성-이솜 주연의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극 중 정우성은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의 한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로, 이솜은 모든 것을 건 사랑에 버림받은 후 그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여자 덕이로 분했다.

'마담 뺑덕'은 3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2014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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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마담 뺑덕' 이솜-정우성 인증샷/이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