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탑8 진출자 확정, 남영주·썸띵 탈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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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탑8. 사진 = K팝스타3 화면 촬영
K팝스타 탑8. 사진 = K팝스타3 화면 촬영
K팝스타 탑8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 탑8 진출자가 확정됐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3) 9일 방송에서는 10명의 참가자 중 TOP8을 가리기 위한 B조의 오디션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A조의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등 3명이 TOP8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TOP8 결정전을 진행하며, 각 조에서 3명의 진출자를 선별한다. 총 탈락 후보 4팀 중 시청자 심사위원단 투표를 통해 살아남은 2명이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B조 남영주와 썸띵이 탈락했다.

김건모의 ‘미련’을 부르며 TOP8 결정전 B조 1위를 기록한 한희준을 비롯해 애즈원의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부른 배민아, 타사니의 ‘경고’를 열창한 장한나 순서대로 K팝스타 탑8에 진출했다.

A·B조 탈락자 버나드 박과 샘 김, 남영주, 썸띵 등 4명을 두고 벌인 시청자 투표 결과 버나드 박이 1위, 샘 김이 2위를 차지하며 추가 합격했다. 결과적으로 A조 5명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K팝스타 탑8은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한희준, 배민아, 장한나, 버나드 박, 샘김으로 결정됐다.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부른 남영주와 자작곡 ‘21세기 카멜레온’ 무대를 보여준 썸띵은 최종 탈락했다.

남영주는 “그동안 도망가기 바빴는데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한 것 같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썸띵은 “과분한 기회였는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K팝스타 TOP 8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 TOP 8, 남영주랑 썸띵 탈락했네”, “K팝스타 TOP 8, 노래 잘했는데 아쉽다”, “K팝스타 TOP 8, 이제부터 시작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 TOP 8. 사진 = K팝스타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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