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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화장실에서 목매단 채… “사후 처리 다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5 10:56
2014년 3월 5일 10시 56분
입력
2014-03-05 10:51
2014년 3월 5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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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짝' 홈페이지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짝’ 제작진은 5일 “‘짝’ 촬영 중 모 출연자가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자에게도 상처를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짝’ 여자 출연자가 촬영을 마친 후 이날 새벽 2시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당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번 ‘짝’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현재까지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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