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도희 “요즘 소처럼 일한다…하루 스케줄 많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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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도희
1대100 도희
'1대100' 도희 "요즘 소처럼 일한다…하루 스케줄 많아"

1대100 도희

그룹 타이니지의 가수 겸 배우 도희가 근황을 밝혔다.

도희는 4일 KBS '1대100'에 첫 번째 문제풀이 도전자로 출연,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도희는 '섭외 1순위'라는 MC의 소개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찾아주신다"라면서 "소처럼 일하고 있다. 제일 많을 때는 하루에 5개 정도 스케줄이 있었다"라고 웃었다.

이어 도희는 "전에는 스케줄이 아예 없었다. 데뷔했는지 실감도 안났다. 연예인인지 연습생인지 구분이 안됐다"라면서 "요즘은 정말 바빠서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100인 군단으로 출연한 히스토리 장이정은 '도희 씨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라는 MC의 질문에 얼굴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히스토리의 또다른 멤버 김시형은 "집에서 도희 씨 나오는 방송을 다 본다. 어떻게든 찾아서 본다. 휴대폰 배경화면도 도희 씨 사진으로 하는 것 같다"라고 장이정의 짝사랑을 폭로했다.

도희는 '남자친구 만들 계획이 있느냐'라는 MC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윤진이(정대만)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대100 도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1대100 도희, 아이돌이 바쁘다면 좋은 거지", "1대100 도희, 데뷔했다는 실감이 안났다니 슬픈 얘기", "1대100 도희, 바쁜 게 행복한 거야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1대100 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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